
서울대 기숙사 화재
서울대 기숙사 건물 앞에서 불이나 학생 3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40분경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기숙사 출입구에서 불이 나 기숙사 안에 있던 학생 30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출입구에 쌓여 있던 폐품 더미에 떨어져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 5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화재를 진압하다가 손을 다친 조교 1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