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이등병 자살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육군의 한 관계자는 "어제 오후 4시35분쯤 22사단에서 근무하는 신모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며 "신 이병은 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 중이었다"고 밝혔다.
소속 부대원들은 신 이병이 상황 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 10분 만에 화장실에서 신이병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7일 신 이병은 이송 치료를 받던 오후 5시18분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입대한 신 이병은 신병교육을 거쳐 이달 초 연대본부 직할부대인 전투지원중대로 전입했다.
현대 군 수사 당국은 신 이병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