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아 전무송 배우
`여유만만` 전무송이 배우가 되고 싶다는 아들을 극심하게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전무송은 딸은 연기자가 되는 것을 찬성했지만 아들이 연기자가 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MC 한석준은 전무송에게 “50년 넘게 배우를 하면서 아들과 딸이 배우한다고 했을 때 실제로 반대는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무송은 “딸은 배우가 한다고 했을 때 찬성 했지만 아들은 반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무송은 “제가 이일을 하다보니깐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아들은 언젠가 한가정의 가장이 되야하기 때문에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고 아들이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전무송은 “딸은 가장으로 집안을 책임을 안 져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았다”며 “딸은 배우가 될 수 있는 끼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딸이 연기자가 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 시선을 모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