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이은우)는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총장 크리스찬 톰슨)와 친환경 기술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27일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양교는 2015년부터 ‘환경공학 및 친환경 독성공학(가칭)’ 전공을 개설한다. 학생 각 5명씩을 선발, 한국과 독일에서 1년간 연구현장 교육 등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학위 수강생은 2년간의 석사과정을 거쳐 UST와 베를린공과대학교 학위를 동시에 수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