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활동 중단, 지속적인 악플에 고통 호소…"당분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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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악플 고통 호소

설리 활동 중단 악플 고통 호소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5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다.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는 지난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에프엑스의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감기 몸살이 이유라고 밝혀졌으나 설리의 휴식기간이 길어지면서 `설리 잠적설`이 제기됐다.

또한 설리는 최근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로 끊임없는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프엑스의 이번 앨범 활동은 지난주 SBS `인가가요` 출연을 마지막으로 정리할 예정이며, 설리 외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오는 8월 SM타운 콘서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당분간 쉬어야겠네", "설리 활동 중단, 파이팅이다", "설리 활동 중단, 가슴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