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이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인 ‘여명의 시작’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상하이 올스타전에서 공개돼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온 영상 ‘운명의 엇갈림’의 후속편으로, 챔피언 간의 치열한 전투를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게 표현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측은 여러 챔피언들의 생동감 있는 영상을 담기 위해 캐릭터 디자인, 음악, 애니메이션, 효과음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의 제작에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심혈을 기울였는다는 후문이다. 라이엇 게임즈측의 제작 과정은 메이킹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5일(금)에는 신규 와드 스킨, 아이콘 그리고 2가지의 챔피언 스킨도 공개된다. 신규 스킨은 ‘메카 말파이트,’ ‘메카 아트록스’이다. 공개 예정인 2가지 스킨은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진 콘텐츠로,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전장을 누비는 말파이트와 기동력과 공격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트록스가 각각 멋진 로봇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닌다.
회사측은 “디자인 컨셉에 맞춰 챔피언 음성 또한 기계음으로 바뀌고, 모든 스킬 효과와 귀환 모션도 새롭게 디자인됐다”면서 “평소 많은 인기를 모아온 챔피언들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