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의 데뷔전 상대 에미 야마모토, 대도숙 공도가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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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로드FC 에미야마모토 대도숙공도 출처=로드FC

송가연 로드FC 에미야마모토 대도숙공도

송가연은 다음 달 17일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017` 대회에서 데뷔 전을 가질 예정이다.

상대는 일본의 신예 에미 야마모토 선수다.

야마모토는 송가연과 비슷한 아마추어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도숙 공도`가 특기로 알려졌다.

대도숙 공도는 극진공수도 제9회 전 일본대회 우승자 아즈마 타카시에 의해 1981년 창시된 무술로, 40개국 이상의 나라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수련 인구는 러시아가 가장 많다.

또한 실전성과 안전성을 중시하여 얼굴에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안면 가격이 허용된다. 타격기는 물론이고 메치기와 관절기도 허용되기 때문에 `종합격투 가라데`라고도 불리운다.

이에 로드FC 측은 "에미 야마모토는 29살에 격투기를 시작해 이제 4년차로 접어든 선수지만 오랫동안 일본의 전통 무술인 공도를 해온 선수"라며 "체구는 작지만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투지 넘치는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송가연이 출전하는 `로드FC 017`은 다음 달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