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이젠 군대가 아니라 농촌이다 '기대'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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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황금거탑 출처=TVN

푸른거탑 황금거탑

군대를 소재로 돌풍을 일으켰던 ‘푸른거탑’ 사단이 농촌의 이야기를 담은 ‘황금거탑’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화제다.

23일 밤 11시 tvN 드라마 ‘황금거탑’이 첫 방송된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뿐 아니라 최종훈, 이용주, 김재우, 김호창, 황제성 등 주연 배우들이 ‘푸른거탑’의 주역이었던 만큼 ‘황금거탑’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군대가 아닌 농촌으로 옮겨간 ‘황금거탑’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있다.

23일 첫방송에서는 광활한 배추밭과 목가적인 분위기의 전경이 그대로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푸짐한 시골 밥상, 넉넉한 인심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통해 시청자 또한 힐링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푸른거탑’은 군대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고정 출연진의 수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던 반면,‘황금거탑’은 한 마을의 이야기를 담는 만큼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푸른거탑’의 영광을 함께한 일곱 배우들을 비롯해 샘 오취리, 배슬기, 이수정 등 여덟 명의 새로운 배우가 합류한다.

민진기 PD는 “기존의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 간의 만남을 통해 ‘푸른거탑’에서는 볼 수 없던 케미 형성을 꾀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조화를 통해 ‘황금거탑’이 발전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거탑’에서 “이런 젠장” “말년에 ~라니”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최종훈은 ‘황금거탑’에서 “불혹에 ~라니”라는 대사를 이어간다. 김 상병을 연기한 김호창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광기 어린 농업인으로 변신,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거탑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황금거탑’은 23일 오후 11시 시청자를 찾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