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교통사고 김태균 차 포르쉐 911
프로야구 선수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원촌동에서 엑스포과학공원 방면으로 가던 조모씨 승용차와 한밭대교에서 스마트시티 방면으로 가던 김태균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태균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며, 조씨는 자신의 차량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한다. 또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모두 다행히 다치치는 않았지만 김태균이 병원에서 치료를 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김태균의 차량인 포르쉐 911은 앞부분이 파손됐고 조모 씨의 차량인 쏘렌토는 사고 즉시 반쯤 뒤집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태균의 사고 차량인 포르쉐 911은 차량 한 대당 가격이 1억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 정도하는 럭셔리 슈퍼카로 불린다. 한국에서는 3.8가솔린, 3.8가솔린터보, 3.8가솔린터보S 등 총 3종류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