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사장 팽목항 찾는다 …'세월호 100일' 현장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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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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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사장이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팽목항을 다시 찾는다.

23일 JTBC측에 따르면 손석희 앵커가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진도 팽목항 현장을 다시 찾아가 `뉴스9`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스9`은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부터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 남겨진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 참사 100일을 지내온 한국 사회의 변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의혹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사 열흘 째였던 지난 4월 25일 팽목항에서 닷새 동안 현장에서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진도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도, 거두지도 않겠다"고 당시 시청자에게 약속했다. 이번 손석희의 팽목항 행은 꼭 석 달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한편, `JTBC 뉴스9`는 현재까지 진도 팽목항 소식을 꾸준하게 전하며 세월호 유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