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파업, 오는 27일까지 진행...대형병원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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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이 열려 이목을 모으고 있다.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반대파업에 나선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의료 민영화 정책은 국민의 생명권을 재벌 자본의 이윤추구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대형 병원들은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환자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