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나이 이제 41세, 위암 말기 '위독'...남편 "유채영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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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 나이 남편

유채영 위암 말기 나이 남편

가수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유채영의 가족들은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바라고 있으며, 팬들 역시 그녀가 다시 건강을 찾기를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날 유채영의 남편은 한 매체를 통해 “유채영이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준 만큼 많은 분들이 기도해줬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러한 남편의 애틋한 마음에 과거 남편이 유채영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발언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남편이 전화를 통해 “나이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눈물을 글썽였다. 나이 걱정하지 말라는 남편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한 유채영은 말을 잇지 못했다. 유채영은 2009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유채영의 남편은 “유채영의 과장된 모습이 전혀 창피하지 않다”며 “그게 유채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유채영에게 감동을 안겼다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혼성듀오 어스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솔로가수 활동에 이어 영화 `색즉시공 2`, 드라마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채영 위암 말기, 제발 일어났으면" "유채영 위암 말기, 그 유쾌하던 분이" "유채영 위암 말기, 얼른 기운내서 일어나요" "유채영 위암 말기,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