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경제팀의 수장이 된 최경환 부총리가 경기부양책을 어떻게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부총리는 앞서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인 LTV와 총부채상환비율인 DTI를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내비친 바 있다. 이에 주택시장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 최근 강남지역의 거래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시행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는 미지수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2~4.8%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한편 지난주 최저금리가 가능했던 모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이번주부터 가산금리가 0.1% 인상되었으며 특판상품이 언제 마감될지는 알 수 없다.
서울시 중랑구에 거주하는 정모씨(38세, 남)는 2억4천만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사용 중이었다. 3.8%의 변동금리를 사용 중인 정씨는 대출을 받은 지 3년이 지나자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져 다른 저금리 은행으로 갈아타기로 하였다. 어느 은행의 금리가 좋은지 몰라 고민하던 정씨는 주거래은행을 방문하게 되었고 고정금리 3.7%를 안내 받게 되었다. 종전과 차이가 없는 금리에 실망한 정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간단한 상담을 통해 고정금리 3.2%대의 은행을 안내 받을 수 있었고 0.6%의 금리를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고정금리를 사용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정씨는 이번 갈아타기를 통하여 연간 140여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시중은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며 3년이 가까워져올수록 중도상환수수료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설정비도 이용자가 부담하였지만 현재에는 은행이 부담하기 때문에 갈아타기에 대한 부담이 낮아졌다. 더불어 최근에 시중은행의 금리가 낮아지자 기존은행의 고금리를 갈아타는 이들이 늘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은행안내는 물론 단기간 이용 시 유리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도가 높게 필요한 경우 농협, 신협, 수협,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한도별 금리비교를 통해 최저금리 금융사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 이용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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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