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상식] 남녀노소 모두의 고민 ‘탈모’, 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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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이 메디칼TV와 공동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고민인 탈모에 대해서 2회에 걸쳐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시리즈 기획으로 탈모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탈모와 관련,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점들과 정확한 사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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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디컬TV http://medicaltv.co.kr/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노화에 신경 쓰고, 또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 동안을 꿈꾸며 피부 관리는 물론, 두피와 모발에까지 신경을 쓰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외모 고민이던 ‘탈모’가 이제 20~30대 젊은 층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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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5년 14만 5000명에서 2009년 18만 1000명으로 5년간 24.8% 늘어났다. 특히 이들 전체 탈모 환자 중 20~30대 탈모 환자가 전체 진료 환자의 48.4%, 8만 8000명을 차지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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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빠지면 가슴이 무너지는데, ‘탈모’!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탈모의 ‘진실 혹은 거짓!’ 에 대해 모두 11가지를 살펴볼텐데 우선 세가지를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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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예전부터 떠돌던 속설로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머리인 사람과 아닌 사람의 남성호르몬 분비 양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즉 속설에 불가할 뿐 사람개인의 편차에 따른 차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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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머리는 한 세대 걸러서 유전된다?!

부모의 탈모 증상이 자식 세대의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은 50%의 확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한 세대 걸쳐서 탈모가 유전된다는 말은 정확하다고 볼 수 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볼 수도 있는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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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자는 대머리가 안 생긴다?!

대머리는 남성에게만 생긴다는 정보! 지금까지는 대머리는 남자에게만 생긴다는 게 정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여자도 대머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대머리를 주로 여성형 탈모라고 부르는데,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형 탈모도 20대 중반 이후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고 나이가 들면서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한다고 합니다. 다만 남성과 달리 여성은 대개 앞머리 이마 라인은 유지되면서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호르몬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소량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도 유전적 소인과 호르몬 등이 원인이 되어 대머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단, 남자들처럼 완전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대머리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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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오늘은 세 가지를 살펴봤고 다음 내용에서 나머지 탈모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8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출처 - 대한모발학회/국민건강보험공단

동영상 리포터 : 정은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재영 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