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검찰조사
god 손호영이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god 콘서트가 열리는 당일이다. 하지만 손호영은 추가복용은 없었다는 입장.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오늘(12일) 한 매체는 손호영이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손호영이 향정신성 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지난달 말 소환조사 했다는 것.
이와 관련, 손호영 소속사 MMO 관계자는 YTN PLUS와 전화에서 "손호영이 지난달 졸피뎀 복용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 달 앞서 받은 경찰 조사에서 약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의 지난달 조사는 약물을 추가로 복용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손호영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손호영이 자살 기도 당시 졸피뎀을 복용했고, 이후 추가로 복용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받았다"고 설명했다.
검찰 조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의 최종 발표가 있어야 혐의 여부가 확인된다. 하지만 손호영 측은 "손호영이 지난해 사건 이후 졸피뎀을 추가로 복용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오늘 오후 열리는 god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여한다. 콘서트에 앞서 진행될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 건에 대해 직접 해명할 예정이다.
손호영 관계자는 "콘서트 당일 팬분들을 걱정하게 해 죄송하다. 궁금해 하실 텐데 그냥 넘어가는 건 예의
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밝히고 앞으로 더 씩씩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