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일본 지진이 발생해 화제다.
일본 후쿠시마 해상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2일 오전 4시 22분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이와사키 동쪽 140km 부근 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해상에서 일어난 이번 일본지진으로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와 이와떼, 미야기현에 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이는 6시 15분에 해제됐다.
일본지진 발생 후 도쿄전력 등은 긴급 점검에 들어갔지만 후쿠시마 원전를 비롯해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 이바라키현 도카이 원전 등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일본지진에 대해 교도통신은 “기상청이 이번 지진을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