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이야, ‘도수코’야?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 반전의 주인공 되다

‘렛미인’이야, ‘도수코’야?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 반전의 주인공 되다

렛미인 ‘키워드’

렛미인이 또 온라인을 강타했다. 순식간에 ‘렛미인’을 ‘도전수퍼모델코리아’로 만들어버린 막강 렛미인이 탄생했기 때문.

지난 10일 밤 11시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 7화에서 시즌2 허예은, 시즌3 최지혜를 잇는 막강 미모의 렛미인이 탄생해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변신의 주인공은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23)로, 이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 시선을 고정시켰다.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는 키 181cm로 보통의 여성보다 신장이 크다는 이유로 ‘프랑켄슈타인’, ‘진격의 거인’ 등 상처되는 놀림을 많이 받아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웃을 때 15mm이상 노출되는 잇몸과, 부러진 채 10년 이상 방치한 치아, 부정교합은 외관상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박동희는 이러한 상처에도 구김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7화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다시 태어난 박동희는 181cm의 모델 신장에, 군살 없는 보디라인은 물론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까지, 당장 ‘도전수퍼모델코리아’에 지원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렛미인 닥터스와 스타일러는 세계 유명 모델들의 이름을 모두 거론하며 “이들 못지 않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MC들 또한 박동희의 변신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

렛미인 출연과 관련, 박동희는 “내 큰 키를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며 ‘모델’의 꿈을 수줍게 밝혔고, 제작진의 주선으로 시즌2 레전드 허예은을 만났다. 허예은의 제안으로 현재 허예은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모델로 발탁된 박동희는 첫 모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안타깝게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않은 ‘골방에 갇힌 운동선수’ 윤세영(23)은 제작진의 도움으로 좌절감과 분노감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윤세영은 “렛미인 출연 이후 무릎 물리치료를 시작했다, 이제 서서히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렛미인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대박” “렛미인 이거 보통 프로그램이 아니다” “렛미인 진짜 돈 많이 들겠다” “렛미인 나가고 싶다” “렛미인 파이팅”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렛미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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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 렛미인이 핫이슈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