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헤일로(HALO) 리더 오운이 MBC 뮤직 `순위의 재구성` MC 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아인홀딩스 측이 11일 밝혔다.
`순위의 재구성`은 기존의 순위권 차트 쇼에서 벗어나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새로운 주제와 콘셉트를 가지고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신개념 음악 쇼다.
최근 첫 녹화를 무사히 마친 오운에 대해 방송 관계자는 “데뷔 2주 만에 MC로 발탁된 오운은 초보답지 않은 뛰어난 진행 능력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오운은 ”새로운 경험에 너무나 설레였고 매주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운이 속한 그룹 헤일로는 지난달 26일 첫 싱글앨범 `섭씨 38도`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헤일로는 오운을 비롯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으로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이다.
오운이 MC로 나선 ‘순위의 재구성’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