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김송', 아찔한 사고 속에서 "선물이 생각밖에 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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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사고 출산 선물이

김송 강원래 사고 출산 선물이

가수 김송이 출산을 앞두고 당한 아찔했던 교통사고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다.

지난 29일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첫 아이를 출산하는 강원래-김송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송은 서울 화양동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차량과 정면 충돌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김송은 본능적으로 배를 감쌌지만 혹여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지 않을까 모두가 걱정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이날 강원래와 김송은 11일 3.95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김송은 “그 순간 선물이 생각밖에 안났다. 일단 무릎으로 지탱하긴 했는데 오른쪽 배에 미세한 충격이 가해졌다. 배만 움켜잡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119 오니까 그제야 눈물이 났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