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 남궁민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홍진영 남궁민 부부가 결혼 100일을 맞이해 부부텃밭을 가꾸기로 했다.
이날 남궁민 홍진영 부부는 농장을 가기도 전에 입을 옷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이 무릎이 훤히 드러나는 바지를 입고 텃밭을 가려고 했기 때문.
이에 홍진영은 “누가 밭일을 하러가는데 반바지를 입나, 그러다 똥독(?) 오른다”고 얘기하며 평소 집에서 자주 입던 화려한 냉장고 바지를 입으라고 권유했다.
우여곡절 끝에 주말농장을 찾아 부부텃밭을 가꾼 남궁민 홍진영 부부는 열심히 밭일을 한 뒤, 꿀맛 같은 새참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원한 수박을 사이좋게 나눠먹던 남궁민은 홍진영을 한참 바라보더니 “어금니에 금니를 했네? 엄청 귀엽다”고 말하며 한 번 더 보여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홍진영은 “왜 또 그러냐, 놀리는 거냐”며 부끄러워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