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 뿐인 청춘의 의미를 새기다… ‘타투’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지금 이 순간, 청춘에게 젊음은 그들만의 특권이자 즐겨야 할 의무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단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청춘을 즐기며 또 다른 청춘의 젊음을 디자인해 주는 타투이스트.

‘문신은 조폭의 전유물’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던 문신 대신 타투라고 불리기 시작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많은 인기연예인들이 헤나타투를 비롯해 자신만의 타투를 받고 이 모습을 화보 등에서 드러내 타투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사라진 상황.

최근 서울, 경기권의 타투마니아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홍대타투에서 시작해 최근 일산타투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타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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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썸(http://blog.naver.com/ta2some)은 이레즈미 타투 전문샵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레즈미타투는 일본전통문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어 이레루(넣다)와 스미(먹물)의 합성어로 타투(문신)를 풀이한 또 다른 말이다. 일본에서 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무사를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를 담아 시술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일본 민화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이레즈미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숙련된 타투이스트가 필요하다. 민화 자체에 묘사가 많은 만큼, 섬세함이 돋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난도의 타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것이 타투썸의 특징.

이곳은 이레즈미 뿐만 아니라 블랙엔그레이, 레터링타투, 바이오메카닉, 오리엔탈, 켈틱, 미니타투, 별타투, 나비타투, 잉어문신, 여성타투, 남자타투, 커버업 등등 모든 장르의 문신을 높은 퀄리티로 뽑아내는것으로도 유명하다.

젊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때때로 조금의 위험과 고통의 감수는 필요한 법. 당신의 몸에는 어떤 의미의 청춘이 새겨질지 기대되지 않는가. 청춘의 기로에서 넘치는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타투썸을 만나러 떠나보자.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