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오피아테크는 자사제작 대학용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제품인 에듀트랙(EduTrack)의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점유율 1위인 메디오피아테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소프트웨어 검증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인 판매 마케팅을 시작하여 계약 실적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은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의 장벽을 허문 메디오피아테크는, 2013년 5월 일본시스템기술주식회사(이하, JAST)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상기 계약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라이센스 사업 계약으로는 유례가 드문 것으로, 이 부분에 일본 진출 교두보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오피아테크는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사업 계약 체결 이후 1년여 간, JAST와 함께 사전 영업 준비를 진행함과 동시에 철저한 제품화 작업을 통해 지난 4월 GAKUEN-EduTrack(약칭 GET) 일본 대학 시장 대상 정식 제품을 출시하였다. 제품 출시 후 JAST는 지난 5월 일본 IT/교육솔루션 박람회(EDIX)에 출전하고, 일본 전역에 걸쳐 제품 소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 상황이다.
JAST는 일본 내 대학 학사관리시스템의 메이저 사업자로, 메디오피아테크의 LMS와 JAST의 학사관리시스템의 결합으로, 기존의 일본 굴지의 LMS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게 된다. JAST와 메디오피아테크의 제휴를 통하여 제작된 GAKUEN-EduTrack은 학사관리시스템과 LMS가 연계된 제품으로는 일본에서도 유일한 것으로, 학사관리시스템을 통하여 350여 대학을 고객으로 보유한 JAST측에서도 까다로운 일본 대학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메디오피아테크 관계자는 “깐깐한 일본의 소프트웨어 검증 절차를 마친 뒤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일본 내의 한국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 두터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오피아테크(www.mediopia.co.kr)는 1993년 창업 이래 지식과 정보에 벽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기업을 기치로 IT 솔루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견벤처기업이다. 1997년 이러닝 사업 진출 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끌며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로 이러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업계1위 브랜드 클라우드 기반 이러닝 임대 솔루션 ‘훌라서비스’와 대학 이러닝 솔루션을 대표하는 ‘에듀트랙(EduTrack)’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