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포스텍, `패션, 테크놀로지 만나다` 교육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와 포스텍(총장 김용민)은 세계 5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2014년 여름 단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실시되는 FIT 여름 단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며 패션 및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7세 이상이 대상이다. FIT에서 교과과정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부총장과 학장 등 각 분야별 담당 FIT 교수진이 직접 가르친다.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하지만, 요청 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텍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학생들이 패션학도가 아닌 공대생으로서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수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1944년 뉴욕 맨해튼에서 설립된 FIT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패션스쿨 중 하나다. 예술, 디자인, 기술, 비즈니스를 패션산업에 접목한 융합 교육으로 유명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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