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둥 번개 동반 소나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밤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비 소식이 있다.
3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제주도는 새벽, 전라남북도는 오전에 비가 그치겠다. 그 밖의 지역은 늦은 오후나 밤에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4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영서 21도, 영동 20도, 충남 20도, 충북 20도, 경북 19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경남 19도, 제주도 21도로 전국이 17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영서 26도, 영동 23도, 충남 26도, 충북 26도, 경북 25도, 전남 26도, 전북 28도, 경남 25도, 제주도 27도로 전국이 21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