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윤미월, "한국음식 저평가하는 일본 사람들..." 한식당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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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월 김치마마 긴자 한식당 일본

윤미월 김치마마 긴자 한식당 일본

김치마마 윤미월이 명품거리로 유명한 일본 긴자 8번가에 한식당을 낼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일본에서 김치마마로 유명한 윤미월 씨는 오는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멋진 옷을 입고 긴자 거리를 걸어다니는 게 자랑이었다"고 털어놨다.

윤미월은 "사실 긴자 같은 번화가에는 한국 음식점 허가를 안내준다. 한국음식은 불고기라는 인식이 있어서 불을 쓰고 연기가 날 거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미월은 현재 긴자 8거리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숍이 밀집돼 있는 긴자8번가에서 한식당을 운영 중이다. 윤미월은 "어떤 콘셉트로 하겠다는 내용을 정리해서 설득했다. 어렵게 한식당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명품거리에 한식당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한국 음식은 자극적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 한국 음식을 저평가 하는 일본 사람들에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