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그리스 승부차기 8강 진출
코스타리카가 승부차기 끝에 그리스를 재치고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에 진출하게됐다.
오는 30일 코스타리카와 그리스는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경기를 펼쳤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후반 시작 7분 코스타리카의 주장 겸 에이스 브라이언 루이스의 슈팅으로 그리스에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그리스는 후반 46분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폴로스의 동점골로 1-1을 기록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코스타리카와 그리스는 연장전을 득점없이 마쳐 승부차기로 8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4번째와 5번째 키커로 나선 조엘 캠벨과 마이클 우마냐가 승부차기를 성공시켜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그리스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코스타리카는 오는 7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로빈 판 페르시, 아르옌 로번 등을 앞세운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 8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