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사관, 서울시
캐나다 대사관과 서울시가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캐나다 대사관, 서울시 를 개최한다.
올해 ‘서울 캐나다 위크’ 행사는 영화제와 도서전을 중심으로 열리며, 캐나다가 배경이 된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 플레이스’와 캐나다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엘리스 먼로’ 문학작품을 보여 준다. 또 ‘캐나다 데이’ 행사로 바비큐, 에어바운스, 미니풀장, 미술공예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캐나다 위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6.25(수)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영화 ‘마이 플레이스’ 상영인데, 이 영화는 지난 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핫 닥스(Hot Docs)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되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 진행될 ‘감독과의 대화시간’에는 박문칠 감독이 캐나다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역이주를 하며 겪었던 캐나다 교포로서의 다문화적 경험을 공유한다. ‘영화감독과의 대화’에는 서울시 윤희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이 함께 해 서울시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서도 듣는 기회도 갖으며, 감독과의 대화는 미국의 영화 전문 잡지 ‘버라이어티’의 김네모 기자가 진행한다.
26일(목)부터는 캐나다 작가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엘리스 먼로’ 특별 도서전을 캐나다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캐나다 위크 행사 및 캐나다정보센터 개관 기념으로 마련되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디어라이프>를 포함, 엘리스 먼로의 여러 작품 원서들을 열람할 수 있다. 특별 도서전 관람은 캐나다정보센터에서 6월 26일(목), 7월 3일(목) 12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하다.
행사 이벤트로 6월 26일, 7월 3일에 앨리스 먼로 도서전 참가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올린 100명에게(선착순) 친환경 노트를 제공한다. 주한캐나다대사관 블로그(http:insidecanada.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8일(토)에는 국내 거주중인 캐나다인, 캐나다교포, 캐나다를 사랑하는 한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한 캐나다상공회의소 주최 ‘2014 캐나다 데이’ 행사가 서울창덕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