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 '원나잇온리' 19세 판정 '아쉬워'

Photo Image
김조광수 원나잇온리 19세

김조광수 원나잇온리 19세

김조광수 감독이 ‘원나잇온리’ 19세 심의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24일 김조광수 감독은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원나잇 온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서 영화 등급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이날 김조광수 감독은 현장에 모인 취재진에게 “독립영화 시사회인데 취재진이 많이 왔다. 앞서 정우성 씨가 나오는 `신의 한 수` 시사회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정우성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조광수 감독은 영화 등급에“30분 전 등급 심사 결과가 나왔다. 15세관람가를 신청했는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나왔다. 욕설과 약물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라고 나온 것 같다. 청소년이 봐도 해롭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영화를 보면서 청소년들도 함께 이야기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3일 개봉하는 `원나잇 온리`는 퀴어영화 감독인 김조광수의 신작 `하룻밤`과 신인감독 김태용의 신작 `밤벌레`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퀴어 옴니버스 영화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