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치킨은 가라, '더화덕의 화덕치킨'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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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업종은 `치킨`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매장의 수도 많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치킨 집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치킨 프랜차이즈는 포화 상태다.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 선정 조사에서도 치킨 창업이 1위를 차지 했다. 치킨 업체끼리의 경쟁도 치열해서 이제는 `맛`과 함께 고객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는 개성 있는 치킨만이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 가운데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더화덕`이다.

더화덕은 실제 화덕에서 430도를 넘나드는 온도로 닭을 구워낸 화덕치킨 전문점이다.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을 이용해 굽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것이다. 고급 이태리 화산석 화덕에서 닭을 구워내며 이 과정에서 닭에 있는 기름들이 상당부분 제거되며 칼로리도 타사 치킨들에 비해 낮아졌다.

평소 치킨을 좋아하지만 칼로리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없었던 사람들과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한 화덕치킨 맛에 반한 사람들이 더화덕으로 몰려들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메뉴에서도 더화덕만의 개성으로 돋보인다. 또띠아와 나쵸와 함께 먹는 탄두리 치킨과 채소들이 어우러져 보쌈형식으로 먹을 수 있는 더화덕 보쌈치킨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화덕에서는 화덕치킨 뿐 아니라 화덕에 구운 피자도 맛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어야 하는 모임 장소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더화덕은 획일화되고 비슷한 치킨프랜차이즈가 지겨워진 소비자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더욱 큰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