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이가 명품 이자까야 프랜차이즈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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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는 작은 차이에서부터 시작한다’라는 모토로 창업을 시작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남들과는 다르면서도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주고 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분석을 하기도 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작은 차이만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상당수의 예비창업자들은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큰 숲만 보고, 나무는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프랜차이즈 감성 이자카야 ‘행복한오타쿠’가 이러한 부분을 잘 보여준다. 요리에서부터 서비스까지 오랜 기획을 통해 론칭한 만큼 차별성이 매우 돋보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작은 차이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자카야라는 전체적인 컨셉을 수용하면서도 독자적인 브랜드 컨셉을 가미해 차별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고즈넉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이자카야를 담고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물을 재미있게 캐릭터화시켜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테리어 소품을 피규어로 장식하면서 마니아들의 공간을 연출했고, 여기에 사케 1+1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여성고객들을 위해 머리끈 제공부터 구급약까지 갖춰놓음으로써 고객접근성을 더욱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행복한오타쿠’에 대한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곧 브랜드 가치와 매출상승이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전략으로 인해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행복한오타쿠’의 관계자는 “기본원칙을 지키면서 차별화에 성공했을 때 소비자들은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말하면서, “행복한오타쿠가 빠르게 충성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전했다.

‘행복한오타쿠’ 본사 측은 가맹점 지원시스템 부분에도 차별성을 뒀다. 수박 겉핥기 식의 지원이 이는 총체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돕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