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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기러기 아빠 특집으로 개그맨 정명재와 이상운이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18년 차 기러기인 정명재는 "나는 배테랑 독신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명재는 "처음에는 밥을 사먹었지만 지금은 직접 해먹는다. 갓 한 밥을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데워 먹으면 언제든지 방금 지은 것 같은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당근을 살 때는 흙이 묻은 게 좋다. 처음에는 큰 당근을 샀는데 가운데 심이 두껍더라. 두께가 일정한 당근이 좋다", "빨래는 일주일에 한 번 모아두고 한다" 등의 자신의 살림 노하우를 공개했다.
정명재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명재 식당 운영, 완전 대박" "정명재 식당 운영, 기러기 아빠시구나" "정명재 식당 운영,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