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예선 A조 1차전 멕시코와 카메룬 경기에서 멕시코가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내내 멕시코가 경기 전반을 주도했으나 전반전에서만 2번의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
도스 산토스가 전반 10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전반 28분에는 도스 산토스가 헤딩골을 올렸지만 역시 부심은 깃발을 올렸다.
멕시코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판정이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다시 한번 도스 산토스는 후반 16분에 찬스를 만들었다. 아쉽게도 도스 산토스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뒤 따라온 페랄타가 결승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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