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태양의 계절 여름이다. 야외 활동이 자연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선 자르(Sun Jar)는 제품명처럼 말 그대로 햇볕을 담아주는 독(병).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새를 띄고 있지만 태양전지 패널을 탑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국에서 지난 2007년 선보인 친환경 조명이다. 태양광으로 충전을 하면 부드럽고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을 캠핑이나 아웃도어 등 야외 활동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햇빛에서 5시간이면 충전을 모두 끝낸다고 한다. 본체는 방수 처리해서 외부에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태양빛을 자동으로 충전, 내장 배터리에 축적해둔다. 자동 발광 외에 수동 스위치를 곁들였다. 충전한 전기를 다 쓰면 외부 충전 배터리나 일반 AA 건전지를 대용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