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고기집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롤모델을 선보인 브랜드는?

국내 토종 한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떠올려야 하지만, 보통은 비싼 가격을 먼저 생각한다. 실제로 ‘한우는 비싸다’라는 인식이 강하다. 회사에서 회식장소를 정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한우, 한우’를 연호하는 것도 비싼 음식을 먹고 싶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우는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한다. 즉, 가격 대비 충분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에 대한 부담은 소비자 접근성을 낮추고 있다.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이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먹지 못한다.

최근 한우에 대한 이러한 편견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화제다. 바로 토종한우전문점 ‘소블리애’다. ‘소블리애’는 등심, 차돌박이, 토시살, 안창살, 치마살, 육회, 육사시미 등 7가지 한우 부위가 제공되는 500g(58,000원)을 주문하면, 무료로 추가 500g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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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우만 사용하는데, 어떻게 이런 가격경쟁력이 가능할까? 일반 한우전문점은 절대 제시할 수 없는 가격라인이다. ‘소블리애’는 오랜 기획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인데, 이러한 기획과정에서 산지직송시스템이 가능한 공급처를 확보, 유통비용의 거품을 제거했다. 즉, 품질 좋은 토종 한우를 공급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한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소블리애’의 운영시스템은 새로운 성공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한우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지면 전체적인 시장이 살아나고 이와 함께 판매량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즉, ‘소블리애’의 운영시스템에 큰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고기집창업 프랜차이즈 ‘소블리애’ 관계자는 “토종한우 판매량 증가는 곧 식사메뉴나 사이드 메뉴 판매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맹점 운영 시 충분히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면서 “이제 한우전문점의 경우, 소블리애와 같은 획기적인 운영시스템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현재 ‘소블리애’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소하점이 500만원 이상의 일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 개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