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4색 브라질 월드컵 프리뷰 토크쇼 총 10회 방영. SPOTV+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특별 연속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동안 축구 시즌 내내 방송되며 반향을 일으켰던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인 “축구에 빠지다(약칭 축빠)” 내의 한 코너였던 <조기축구>라는 코너를 발전시켜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총 10회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3일 그 첫 회가 방송된
- 는 ‘조금 더 기술적인 축구 이야기’라는 말을 줄여서 만든 신조어로 그 동안 ‘축빠’를 통해서 매주 축구계의 핫이슈를 선정하여 김명정 아나운서, 명지대 스포츠기록분석팀, SPOTV 해설 위원 등이 심층 토론을 벌이는 꼭지로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었다.
SPOTV+는 이 꼭지를 월드컵을 맞아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면서 SPOTV 축구해설위원인 고정운, 이주헌, 김정남 등과 ‘축빠’의 더블MC 김명정과 신지혜가 출연하여 월드컵을 사전 점검해보고 경기 후 분석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국가대표 출신의 레전드 축구 스타라는 경력에 못지않게 해설에서도 날카로운 분석력과 위트를 겸비하여 K리그 팬들에게 새로운 스타덤에 오른 고정운 해설을 비롯해 ‘막말토론’ 프로그램 콤비로 유명한 이주원과 김정남 해설이 특유의 입담으로 정형화된 타사의 월드컵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확한 중계 진행으로 유명한 김명정 아나운서와 ‘그라운드의 지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축구여신으로 인기를 한 몸에 누리고 있는 신지혜 아나운서가 가미되어 축구와 월드컵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을 벌인다.
또한 1시간 분량으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단순한 패널들의 토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과 기록 등 경기 분석 자료와 실제 축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인 ‘FIFA Onlie 3’의 <월드컵 모드> 시뮬레이션 플레이를 활용한 프리뷰와 축구매니아 연예인이 출연하거나 시청자 인터뷰 등을 활용하여 버라이어티한 구성을 곁들일 예정이다.
오는 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국들의 전력을 조별로 분석해보고 예상대결을 펼쳐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방송은 당일 밤 11시 30분부터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