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꿍이 김해, 선거유세 논란…김정태 측 "잘못된 사실"

Photo Image
야꿍이 김해 김정태 선거 유세

야꿍이 김해 김정태 선거 유세

배우 김정태 측이 선거유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정태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3일 김정태가 아들 지후(야꿍이)와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자와 김정권 김해시장 새누리당 후보자 등의 선거 유세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나동연 후보자 측 블로그엔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과 함께 김정태와 야꿍이가 선거 유세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각종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아직 어린 아이를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김정태를 비난했다.

이와 관련, 김정태 측 관계자는 억울함을 표했다. 관계자는 "잘못된 사실이다"며 "7년 정도 알아온 분이라 원래 친분은 있다. 근데 유세장에 한 번 구경갔다가 나동연 후보님이 야꿍이를 안아보자 해서 그런 사진이 찍히게 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사실이 알려져 김정태도 난감한 상태"라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아"고 당부했다.

한편 김정태는 최근 아들 야꿍이와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