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으로 고생하는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했다. 1개월간 입원했다. 이후 오토바이가 뒤에서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또 3주간 병원신세를 졌다. 병원 환자(병자)로 있으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친구들과 무수히 많은 글을 공유 했다. 그리고 SNS 친구들의 조언 등을 담아 책 ‘병자(병子)’를 발간했다. 이창민(25) 작가의 이야기다.
“3주 정도 입원하면서 읽은 책을 카카오스토리 등에 올렸습니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책 ‘병자’는 이창민 작가 스스로의 단점과 어려움을 전화위복을 통해 또 다른 기회와 장점으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창민 지음. 마늘. 188쪽. 1만3000원.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