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대표 윤희종)가 탄산수 정수기를 내놨다. 위닉스는 정수기능과 탄산수 제조기능이 하나로 구성된 일체형 제품인 유러피언 스파클링메이커 ‘소다스프레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다스프레스’는 3M정수필터와 탄산 실린더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돼 가정에서도 손쉽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정수, 냉수, 탄산수가 나온다. 위닉스는 국내 최초로 일체형 스파클링메이커 ‘소다스프레스’를 출시해 국내 탄산수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점하며 강력한 돌풍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홈쇼핑과 대형할인점, 양판점, 백화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탄산수에는 미네랄이 함유돼 마그네슘, 칼슘, 철분 등의 체내 균형을 유지하고 소화와 배변활동을 촉진한다. 약한 산성 성분이 있어 세안 시 피부 탄력을 높여주며, 탄산 기포가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제거해 준다.
유럽과 북미를 시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탄산수는 국내에서도 매년 40%이상 시장이 성장해 올해에는 전체시장규모가 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다스프레스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유럽스타일의 수준 높은 탄산수 음용 문화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닉스가 국내에서 제조, 판매, 서비스를 단일화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