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들, ‘밀크씨슬’에 꽂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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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년 남성들에게 밀크씨슬이 인기다. 밀크씨슬은 엉겅퀴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간에서 비타민 E보다 항산화력이 10배 강한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다. 또한 유해물질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해 손상된 간 조직을 재생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밀크씨슬의 효능을 인정 받은 간에 좋은 영양제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밀크씨슬의 효능이 간에 좋다지만 과다복용 하였을 시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적당량을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 남성 건강 식품을 이용해 복용하면 부작용 없이 적당량 섭취가 가능하다. 유럽에서는 2000여 년 전부터 만성간질환에 활용했다. 현재도 해외에서는 밀크씨슬 추출물이 식이보충제와 의약품으로 활용된다. 미국 약전(USP-NF)에는 식이보충제(Dietary Supplement)로 등재돼 있다. 씨·열매를 원료로 사용한 식품도 유통되고 있다.

특히 밀크씨슬의 기능을 대표하는 성분은 ‘실리마린’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리마린을 하루 200~400㎎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리마린의 간기능 개선 효과는 다수 연구에서 입증됐다..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에은 밀크씨슬 추출물 260mg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간 건강도 지킬 수 있게 했다 ‘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콜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중 캡 적용을 적용해서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여기에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까다로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방법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제품 혁신에 있다”며 “윌과 쿠퍼스 모두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품 성능은 물론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진화시켜왔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