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새우, 닭새우 맛에 중독된 사람들…인기몰이 중인 깐 간장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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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주도 개성 있어야 살아남는 시대이다.

삼겹살이나 회에 먹는 소주, 치킨와 함께 먹는 맥주는 획일화된 안주로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제는 안주도 맛과 개성으로 똘똘 뭉쳐 사랑받는 시대, 특히나 바쁜 현대인들은 식사를 따로 하지 않은 채 안주 겸 저녁 밥으로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서 안주는 더 이상 술과 곁들어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안주에도 맛과 깊이가 있어야 하는 요즘, 술집도 `맛집`이 되어야 하는 시대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새우 메뉴가 등장했다. 일식집에서 나오는 껍질이 두꺼운 새우가 아닌 간장새우, 꽃새우, 닭새우 등 부드러운 새우들이 까다로운 여성은 물론 안주라면 가리지 않고 먹었던 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이다. 새우요리로 인기몰이 중인 깐 간장새우 역삼점은 주변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일부러 간장새우만을 먹기 위해 발걸음하는 손님까지 몰려들며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제 비법으로 만들어진 간장에 담긴 간장새우는 깐 간장새우의 인기메뉴이다. 이 맛에 중독되어 매 주 한 번씩은 찾는다는 이들도 적지 않을 정도. 그만큼 특제양념은 사람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독도산 꽃새우와 닭새우 또한 인기다. 주문 즉시 바로 수족관에서 꺼낸 새우들은 싱싱하게 그릇에 담겨 나오며 먹기 직전까지 움직이고 있는 새우는 그 신선도를 짐작하게 한다.

보통 사람들은 새우 머리를 남기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깐 간장새우 역삼점은 새우머리들을 주방에서 다시 튀겨서 내기 때문에 새우를 주문하면 머리튀김까지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선사한다.

신선한 새우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칼로리 또한 낮기 때문에 평소 저녁약속이라고 하면 기름 가득한 음식들 먹을 생각에 걱정 많았던 이들도 마음 놓고 자리를 즐길 수 있다. 안주도 맛있어야 하는 개성시대다. 맛과 개성을 동시에 잡은 간장 새우처럼 사람들을 중독시킬 안주들의 향연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