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장성 요양병원 화재 압수수색 수사관
경찰이 화재사고가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오전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를 조사하는 수사팀은 병원에 수사관 10명을 파견했다.
수사관들은 행정업무부서를 찾아 근무일지, 환자 진료기록, 소방안전시설 점검 서류, 환자 관리 매뉴얼 등을 압수했다.
수사본부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병원 운영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환자 유치와 관리 등에 위법은 없었는지 파악하고 화재 당시 근무상황도 분석해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분석이 끝나면 병원 관계자 등을 소환해 경찰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0시 25분쯤 효사랑요양병원 별관 2층 다용도실에서 불이 나 환자 등 2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별도의 수사본부를 설치해 치매환자 김모(81)씨를 상대로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