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 화재
제주 버스 화재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 버스 화재는 무려 25인승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해상 사고, 지하철 사고에 이어 건물 사고, 이번엔 육상사고까지. 제주 버스 화재에 시민들은 두려움 그 자체다.
제주 버스 화재가 이처럼 언론의 조명을 받는 이유는 이날 오후 2시 43분쯤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 호텔 앞 도로에서 노형 로터리 방면으로 가던 25인승 콤비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
불은 다행히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번 사고도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경찰과 자치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엔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번 제주 버스 화재 사고로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을 통제해 일순간 도로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제주 버스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 버스 화재, 세월호 이후 심각하다" , "제주 버스 화재, 앞으로 대형 재난이 한국사회를 엄습할 것 같다" , "제주 버스 화재, 악재의 신호탄으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제주 버스 화제 관련 SBS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