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 전시회 ‘스마트 애드 & 사이니지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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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한 시대 Smart한 광고, 이제 광고도 사용자 맞춤형 광고다.” 새로운 광고기술 및 기법, 광고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 광고가 적용된 디지털 사이니지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한국텔레스크린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Smart AD & Signage Fair 2014(이하 SAS FAIR)’가 그것으로 스마트 광고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다루는 국내 최초의 행사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광고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광고란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 PC, 인터넷, IPTV 등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고를 지칭하며, TV 및 인쇄매체 등 전통적인 광고매체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광고 분야 중 하나이다.

또한 스마트광고와 함께 ‘SAS FAIR’의 주요 콘텐츠로 준비되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동적인 형태의 광고는 물론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유용한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광고의 질적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 맞춤 광고를 통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무분별한 광고 공해에서 벗어나 필요한 정보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광고와 함께 동반성장이 가능한 산업분야로 TV와 PC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어 제4의 스크린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두 산업분야를 동시에 다루는 ‘SAS FAIR’에서는 스마트광고 및 디지털 사이니지의 S/W와 H/W, 서비스 제공기업들이 참여하여 제품 및 솔루션 구매상담과 광고주와의 만남 등 비즈니스 성과창출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광고 산업 컨퍼런스’, ‘해외 우수광고 시사회’, ‘국내외 우수광고사진 전시 및 설명회’, ‘스마트광고 제작 워크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최인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2017년까지 ‘광고인프라 확충’, ‘차세대 광고기술 개발’, ‘광고산업 통계체제 개편’, ‘광고인력 양성’ 등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을 위해 6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어 이번 행사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