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정찰이나 소규모 공격용으로 사용하던 무인항공기(드론)가 물자수송, 인명구조, 농업용 등 공공 및 상업용 시장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IT지식포털(www.itfind.or.kr)에 게재된 ‘주간기술동향’에 따르면 카메라와 센서 등 탁월한 감지 능력과 신속한 이동성이 특징인 드론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 제작, 자동화 시스템에 힘입어 향후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지닌 무인항공기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