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조광수 김승환 소송제기
김조광수 감독이 동성 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 제기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조광수 감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을 맞아 내일 열리는 주한 프랑스대사의 오찬에 초청을 받았다. 프랑스대사관에서 보낸 초청장에는 우리를 부부라 불렀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내일 오전에 소송을 한다고 해서 기사가 났는데, 댓글이 혐오로 가득했다. 우리 부부가 언제쯤 한국에서 부부로 인정될지 모르겠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 프랑스정부가 아닌 한국정부가 우리를 부부로 인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조광수-김승환 부부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동성 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측은 "지난해 12월 13일 김조광수-김승환 부부는 혼인신고 불수리 통보를 받았다. 엄연히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이 평등한 권리를 누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일부 세력들이 동성애 혐오와 낡은 가족윤리를 앞장세워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짓밟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조광수-김승환 부부는 2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동성간 혼인신고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소송 제기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다.
김조광수-김승환 소송제기에 네티즌들은 "김조광수-김승환 소송제기, 어떻게 될까", "김조광수-김승환 소송제기, 잘 해결되길", "김조광수-김승환 소송제기, 부부로 인정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