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저금리 상품 상승조짐 보여…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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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빠르게 누적되어 온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서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이 변화를 맞았다. ‘가계부채 줄이기’의 일환으로 원금상환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와 맞물려 시중은행들이 연초 자금운용계획에 따라 저금리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일제히 내놓고 있다. 한 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지난 4월 시중은행의 가장 낮은 저금리상품이 쏟아졌으며 5월 현재 3.25%~4.02%대의 상품들이 있다. 지난달 이미 최저점을 찍은 듯 보이나 아직까지는 낮은 금리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기존의 고금리를 사용 중이거나 매매잔금대출을 앞두었다면 하루빨리 저금리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기가 매우 좋은 시기이다.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한모씨(39세, 남)는 3년 전 아파트를 매입하며 2억2천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자만 3년 동안 납부하던 중 거치기간(대출원금 상환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이 만료되어 원리금 상환이 도래하자 다른 은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하지만 어느 은행이 금리가 좋은지 막막했던 한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찾게 되었다. 전화 한 통의 간편한 상담으로 거치기간을 두면서도 금리가 낮은 은행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 상담 후 안내 받은 은행의 금리는 종전의 은행보다 0.7%가 낮아 연 154만원의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최근 금융당국의 정책으로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거치기간에 따른 금리가산을 높였다. 지난해의 경우 0.0~0.2%의 금리가 가산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거치기간이 불가하거나 또는 0.1~0.3%까지 금리를 가산시키고 있다. 이렇듯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이용자들마다 원하는 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여러 주택담보대출의 상품을 직접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거치기간 이외에도 금융사마다 이용자격, 할인조건, 중도상환수수료가 모두 다르다. 때문에 최근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한번에 금리와 조건을 비교하는 이용자들이 늘고있다. 떠오르는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 뿐 만 아니라 보험사,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의 금리안내가 통합적으로 가능하다.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물론 여러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를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경락잔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bank-guide.co.kr)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금리비교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