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oLoL, 이하 롤)’의 뜨거운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PC방 게임 리서치기관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롤’은 PC방 92주 연속 1위, 34%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는 것. 이처럼 ‘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롤’ 경기 중계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또한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롤’ 마스터즈 모바일 독점 중계 및 롤 챔피언스 리그(롤챔스)‘ 중계 시청을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T LoL팩’ 데이터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T LoL팩’은 롤 중계 애플리케이션인 ‘T LoL’ 서비스의 실시간 방송·VOD·레슨 영상 등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일 1GB씩, 한 달 최대 31GB까지 월 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T LoL팩’ 데이터 전용 요금제는 기존 월 9,000원의 이용요금으로 ‘T베이스볼’, ‘T바스켓볼’, ‘T골프’, ‘T LoL’ 서비스를 일 2GB 제공하는 ‘T스포츠팩’보다 기본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단, `T스포츠팩` 이용자는 `T LoL팩` 요금제를 중복 가입해 이용할 수 없다).
한편, 5월 1일(목)에는 KT와 진에어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롤 마스터즈’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 CJ 엔투스, 나진 e엠파이어 4팀으로 확정된 가운데 진출과는 관계없이 두 팀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SK텔레콤 ‘T LoL’ 관계자는 “롤에 대한 e스포츠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SK텔레콤 자사 이용 고객들이 해당 게임을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T LoL팩’ 전용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T LoL’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즐거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