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채팅하면서 기부까지..스타채팅앱 '위드스타' 16일엔 정종철과 함께~

대학생 A양의 휴대폰 화면에 인기 연예인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팝업창에 뜬 이름은 누가 들어도 알 법한 연예인이었고 A양은 자연스럽게 창을 열어 대화를 이어갔다. A양은 연예인의 가족도 아니고, 업계 관계자도 아닌, 그저 평범한 대학생일 뿐인데 어떻게 스타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할까?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요즘, TV에서만 보던 연예인과 친구처럼 채팅을 하는 일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위드스타에서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위드스타`(With Star)가 팬과 각계각층의 스타들을 이어줘 친구처럼 채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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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Fund-Raising Platform’을 표방하는 ‘위드스타’에서는 스타와의 채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개당 10원의 코인을 구매한 후 원하는 스타와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채팅 방에서 발생된 수입을 사회 소외계층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굳이 채팅방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등록한 스타가 채팅을 할 때면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처럼 메시지 알람이 울려 마치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친근한 느낌을 주는 것도 신선하다.

만약 제한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채팅방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실시간 생중계로 대화를 관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드스타 Official` 게시판이 따로 마련돼 스타들의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각각의 스타마다 독자적인 커뮤니티 게시판이 존재해 팬들끼리 소통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위드스타 관계자는 "아직 앱의 기능 구현이 약 50%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최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현재 많은 스타들이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위드스타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명 한명 어떤 스타가 추가될지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와 스마트폰으로 채팅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위드스타`에서는 4월 1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개그맨 정종철과의 채팅이벤트가 펼쳐진다. 앱 다운로드는 구글플레이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