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분식 떡볶이가 당당히 외식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떡볶이 판매전문점이 고급화되고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면서 떡볶이의 위상부터 달라졌다는 평가다. 과거의 떡볶이가 ‘포장마차에서 서서 먹는’ 음식이었다면 최근의 떡볶이는 ‘깨끗한 식당에서 먹는 외식메뉴’가 된 것이다.

덕분에 요즘 떡볶이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스타대접을 받는다. 또한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마다 고유한 맛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해당 떡볶이 브랜드들의 고정 고객이 생겨나기 시작한 모습이다. 어디서나 비슷한 맛이었던 떡볶이가 이제는 브랜드마다 다른 맛을 내고 있다.
여기에 이제는 즉석조리식품과 같은 즉석조리 떡볶이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먹거리 제조업체인 KR푸드시스템에서 선보인 떡볶이 3종이 그 것이다. 매콤달콤한 국물을 수저로 떠먹는 맛이 일품인 ‘레알국물떡볶이’와 부드러운 유크림에 파르메산치즈, 체다치즈까지 들어가 고소한 ‘레알치즈떡볶이’, 그리고 정통 라볶이의 맛과 푸짐한 양으로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레알떡라볶이’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3분이면 조리가 완성되는 간편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상온에서 4개월간 보관이 가능해 유통기한도 제법 긴 편. 전자레인지뿐 아니라 냄비 조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족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비슷한 즉석조리제품들이 대부분 딱딱한 떡 때문에 식감이 떨어지거나 보관 역시 냉장 1개월 정도의 짧은 기한으로 불편했었다면 KR푸드시스템의 레알국물떡볶이 등은 굳지않는 떡으로 특허를 낸 기술로 부드러운 쌀떡의 식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이 마트떡볶이에 비해 저렴한 것도 장점.
KR푸드시스템은 현재 ‘레알국물떡볶이’ 등 3종을 유통할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관계자는 “가맹비가 타사에 비해 매우 저렴해 초기 투자비용이 업계 최저 수준일뿐 아니라 서울의 경우 2개 구를 독점영업하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부담이 적다. 소자본 창업에 적격”이라면서 “상온유통 제품으로 보관 및 진열, 배송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리점 개설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krfs.co.kr) 및 전화(070-4238-3149)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