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과 출산, 육아 등 가사에 전념해오다,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여성 취업 창업박람회에는 1천 5백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그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어떤 아이템에 관심을 보일까? 대부분 여성들은 노동 강도가 낮고,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업 등과 같이 여성이라는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업종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다. 여성들의 특성에 맞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죽전문점, 커피전문점, 밥버거 전문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죽전문점은 정성을 들여 끓이는 죽과 여성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점, 조리가 간편해 전문 주방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성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노동 강도를 보다 낮추고 싶다면, 테이크아웃 판매 위주의 미니형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커피전문점 또한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좋다. 규모보다는 커피의 품질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면서도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해 나갈 수 있다.
밥버거 전문점 또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밥버거 전문점은 적은 투자비용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고, 트렌디함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앞서 나열한 아이템들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어 여성창업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별도의 기술이 필요치 않는 조리방식으로 초보창업자도 쉽게 운영이 가능해 낮은 노동강도와 편리한 운영을 우선 시하는 여성창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밥버거 전문점 ‘뚱스 밥버거’의 관계자는 “원팩화 시스템을 통해 조리가 간편해 전문 주방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테이크아웃 판매 위주라 다른 외식 아이템보다 노동 강도가 낮은 편이다. 투자대비 수익률도 높아 여성창업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